전국 최초 4개 본·분원 통합응대체계 구축 등 높이 평가

▲정현선 센터장(사진제공=전남대학교병원)
▲정현선 센터장(사진제공=전남대학교병원)

[광주=내외뉴스통신] 조일상 기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과 전남대병원 고객사랑 통합 콜센터 정현선 센터장이 지역고객센터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기업과 개인부문에서 광주광역시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CS인력양성센터와 광주지역 고객센터 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시상은 지난 1년간 컨택센터 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업계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매년 ‘빛고을 고객센터 한마음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시상식을 개최했으나 이번 제11회 빛고을 고객센터 한마음 페스티벌은 코로나19 관계로 취소됐다.

이번 시상의 유공기업 부문에서 전남대병원은 전국 최초로 전남대병원 본원·화순전남대병원·빛고을전남대병원·전남대어린이병원 4개 병원의 통합 응대가 가능한 콜센터 구축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신속한 고객응대 채널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또한, 빛고을전남대병원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확진자 관련 문의와 각종 민원에 대한 응대 채널을 구축했으며, 콜센터 상담사의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제공하게 된 것도 높이 평가됐다.

개인부문 유공자로 수상한 정현선 센터장은 콜센터 운영책임자로서 코로나19와 관련된 상담사들의 신속한 응대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지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특히, 정현선 센터장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인해 검사 비용, 검사 방법 등 각종 문의사항이 급증함에 따라 즉시 고객응대 매뉴얼과 문의 유형에 따른 Q&A를 제작해 고객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등 신속한 응대가 가능토록 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코로나19 문의 관련해 병원 대표번호 내 ‘0번’을 구축해 고객들이 빠르고 편하게 이용토록 기획한 점도 수상 요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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