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나주영 기자

[사진=에이티세미콘]

에이티세미콘은 14일 오전 9시 53분 -19.70%(198원)하락한 807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티세미콘은 설립일 이후 반도체 후공정 사업인 반도체 테스트사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였고, 2014년 세미텍과의 합병을 통해 반도체 패키징 사업에 진출했다.

국내 반도체 산업의 특성상 전방산업 경기에 영향을 받으며, 종합 반도체 회사들의 생산계획 및 수주에 의존적 사업 구조를 지님. RF필터 대표전문기업인 아랑텍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주요 매출 구성은 제품매출 81.5%, 임가공매출 15.7%, 기타매출 2.8%로 이루어져있다.

지난 13일 에이티세미콘은 백종선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 퇴임했다고 공시했다. 백종선 사외이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을 역임할 당시 수행비서로 알려졌다.

백종선 사외이사의 중도 퇴임 외의 특별한 공시나 이슈가 없는 상황에 급락하는 현상을 본 투자자들은 에이티세미콘이 이재명 관련주 효과로 상승세를 보이다 이재명과 관련이 많던 백종선 사외이사가 퇴임하자 꺽이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이에 투자자들은 "이재명 테마주로 300%오른거 반납해라", "좀 있음 20억 들고올게", "종가 700대", "더 떨어져라", " 지금이 매수 타이밍"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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