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팬텀’에 규현이 캐스팅돼 화제가 됐다.

EMK 뮤지컬컴퍼니 인스타그램 emk_mus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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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은 2018년 이후 3년 만에 돌아와 올해로 네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13일 캐스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작품의 주역 ‘팬텀’으로 박은태, 카이, 전동석, 규현 그리고 ‘크리스틴 다에’역으로는 김소현, 임선혜, 이지혜, 김 수가 참여를 확정 지었다. 또한 국내 최정상 마스터 클래스급 배우들과 클래식 소프라노, 프리마발레리나와 발레리노까지 모두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해 다시 한번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중 규현은 빼어난 재능을 지녔으나 흉측한 얼굴 탓에 오페라 극장 지하에 숨어 사는 주인공 ‘팬텀’역할을 맡았다. ‘팬텀’은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심도 있는 연기력으로 소화해야 하는 고난도 역할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1년 코로나19로 인해 팬데믹의 장기화로 어둠 속에 갇힌 이 시기에 모두를 위로하고, 에너지를 전하는 단 하나의 작품으로 자리매김할 뮤지컬 ‘팬텀’은 매번 특급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2021년의 팬텀 신화를 이끌 출연진에게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한편 뮤지컬 ‘팬텀’은 가스통 르루의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브로드웨이에서 1991년에 초연된 후 모든 예술 장르를 결합한 종합 예술의 결정판이라는 찬사와 함께 그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다.

규현 인스타그램
규현 인스타그램

규현은 2010년 뮤지컬 ‘삼총사’를 시작으로 ‘캐치 미 이프 유캔’, ‘해를 품은 달’, ‘싱잉 인 더 레인’, ‘그날들’, ‘로빈훗’, ‘모차르트!’, ‘웃는남자’, ‘베르테르’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믿고 보는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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