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체육복지 향상을 위해 태권도 등 6개 종목 매월 8만원 수강료지원

▲스포츠강좌이용권 포스터(사진제공=강진군)
▲스포츠강좌이용권 포스터(사진제공=강진군)

[강진=내외뉴스통신] 이범용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 12일 체육복지 취약 유·청소년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2021 스포츠강좌이용권’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스포츠바우처 가맹시설 관내 6개 종목, 8개 시설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태권도, 합기도, 볼링, 스포츠댄스, 축구, 수영 등을 배울 수 있다.

강진군은 올해 4,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연인원 825명에게 월 1인당 8만 원 범위에서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용권 신청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하거나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강진군 스포츠산업단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등 가구의 만 5세~만 18세 유·청소년으로 출생연도 2003년~2016년까지의 출생자가 해당한다.

이미라 스포츠산업단장은“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에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유·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체력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올해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시범사업도 실시하는 등 스포츠복지 소외계층이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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