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집에서 방콕 인형극 즐겨요

▲토끼의 재판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부천시청)
▲토끼의 재판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부천시청)

[부천=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부천시 상동도서관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온 가족이 집에서 편안하게 함께 볼 수 있는 온라인 인형극을 방영한다.

이번에 방영할 공연은 인형극과 뮤지컬을 혼합한 복합극 ‘토끼의 재판’이다. 위험에 처한 자신을 구해준 착한 돌쇠를 되려 잡아먹으려는 배은망덕한 호랑이를 보고 지나가던 토끼가 재판을 벌이는 과정을 그렸다.

바깥 나들이가 어려운 요즘 따뜻한 집안에서 자녀와 함께 온 가족이 둘러앉아 하하호호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주말을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토끼의 재판은 2월 7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부천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 ‘책, 봄’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월 14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 문화프로그램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부천시립도서관은 상동도서관을 시작으로 올 한해 시민 취향에 맞는 다양한 공연을 기획해 시민들의 온택트 문화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천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월 샌드아트, 매직쇼, 인형극 등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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