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발생 496명, 해외 유입 28명
사망자 10명 늘어...누적 1,195명

[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4명으로 사흘 연속 500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1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24명 늘어 누적 7만728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지역 발생이 496명, 해외 유입이 28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31명, 경기 162명, 인천 24명 등 수도권이 317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은 부산 40명, 광주 30명, 충북 18명, 경남·경북 각 1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28명 중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7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10명 발생해 1,195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신규 확진자는 1000명대에 달했으나 최근 400명대까지 떨어졌다가 소폭 증가해 사흘 연속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새해 들어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취약시설 집단감염, 변이 바이러스 등 위험 요인이 여전히 남아있어 긴장을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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