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내외뉴스통신] 최경윤 기자 = 제주도를 관광한 40세 남성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았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날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관광객 1명이 확진 판정 나기 전 제주 여행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전 제주도에서 역학조사를 벌인다.

이 남성 관광객은 공항을 통해 제주에 올 당시 발열검사에서도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 제주에서 중문관광단지 내 한 특급호텔에 투숙하면서 여러 관광지를 돌아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이날 오전 10시께 공식 브리핑을 통해 관련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ck2518@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898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