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향 진도 전통문화예술교육 활성화 플랫폼 구축

▲진도교육지원청은 2020.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와 관련하여 예향 진도의 전통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사진제공=진도교육지원청)
▲진도교육지원청은 2020.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와 관련하여 예향 진도의 전통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사진제공=진도교육지원청)

[진도=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포)은 교육부 주관 2020.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와 관련하여 예향 진도의 전통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진도교육지원청은 단기적인 전통문화예술교육에 중점을 두지 않고 우리 지역 진도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진도예술영재교육원 설립을 비롯하여 10년에 걸친 진도지역의 특화된 전통문화예술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2020학년도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교육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진도군의 지원과 국립남도국악원, 진도군립민속예술단 등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예술로 행복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운영하였다. 이러한 전통문화예술교육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추진·운영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활동’이라는 좋은 모델을 제시하면서 학생 및 학부모, 지역민들에게 교육적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번 진도교육지원청이 추진한 전통문화예술교육은 크게 두 가지로 운영하였다. 첫째는 학교교육과정과 연계를 통한 내실 있는 전통문화예술교육 전개로 학교별 전통예술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이에 따른 교육지원청 차원의 지원단 구성을 통한 실제적인 학교지원의 방향과, 둘째로 지역사회 인프라를 교육지원청 차원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꼭 필요한 학교와 교육활동에 활용될 수 있도록 연계·지원하는 방향으로 운영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학교는 적절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었고, 지역사회는 전통문화예술교육을 위한 연계지원시스템이 구성되어 앞으로의 전통문화예술교육의 효율적인 지원의 틀을 마련하게 되어 교육가족은 물론 지역사회에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문포 진도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특성을 살린 진도전통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노력을 통하여 얻을 수 있었던 결과였던 만큼, 학교와 지역사회의 노력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하면서 “2021학년도는 우리 진도가 『전통문화예술교육거점지원청』으로 지정이 되어 더욱 큰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데 지금까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진도의 학생들이 다양한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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