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홀슈타인 킬 공식 트위터)
이재성이 풀타임을 소화한 독일 분데스리가 2부 홀슈타인 킬이 바이에른 뮌헨과의 포칼컵 32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차지하며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6강에 올랐다. (사진=홀슈타인 킬 공식 트위터)

[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이재성이 풀타임을 소화한 독일 분데스리가 2부 홀슈타인 킬이 바이에른 뮌헨과의 포칼컵 32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차지하며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6강에 올랐다.

홀슈타인 킬은 14일(한국시간) 독일 킬의 홀슈타인-슈타디온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2020-2021 DFB 포칼 2라운드(32강) 홈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6-5로 승리했다.

전반 14분 토마스 뮐러가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23분 뒤 바르텔스의 골로 균형을 맞추고 1대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2분 리로이 자네가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골을 넣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하우케 발의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양 팀 모두 연장전을 득점 없이 마치고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이재성을 포함해 모든 선수가 슈팅을 성공시켜 5-5로 맞선 상황에서 뮌헨의 6번째 키커 로카의 슈팅을 막아내고 마지막 슈팅을 넣어 승리를 거뒀다.

한편, 16강에 오른 홀슈타인 킬은 다음달 2일 백승호의 다름슈타트와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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