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나주영 기자

네이버 증권 캡처

지니뮤직은 1월 14일 오후 2시 상한가를 달성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니뮤직이 눈길을 끌게 된 이유는 KT가 제네시스에 이어 테슬라 차량에도 지니뮤직을 탑재했기 때문이다. 이는 2017년 체결한 커넥티드 카 계약의 일환이다. KT는 메르세데스 벤츠, 현대차, 르노삼성에 이어 테슬라와도 커넥티드 카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이 외에도 KT는 벤츠와 커넥티드카 서비스 개발 중이고, 지난해에는 르노삼성에게 차세대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KT와 현대차는 ‘기가지니’를 연동한 원격시동, 위치안내 등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 인식을 통한 차량 제어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벤츠의 더 뉴 S-클래스에는 KT의 네트워크, 지도 등을 이용해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KT는 현대차의 제네시스 GV70에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토대로 개발한 지니뮤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적용, G80, GV80 등 순차적으로 대상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니 홈페이지 캡처

한편 지니뮤직은 1991년 2월 7일에 설립되었으며 2000년 7월 18일에 회사의 주식이 상장되어 코스닥시장에 주권을 상장했다. 동사는 온라인 음악 서비스 및 음악 유통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음악 산업은 작곡, 공연, 출판, 저작권, 매니지먼트, 음반, 방송, 광고,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음악을 통해 부가가치를 생산하고 경제적 가치를 발생시키는 모든 산업적 영역을 통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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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14일 오후 상한가 달성...테슬라 차량 탑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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