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나주영 기자

네이버 증권 캡처

14일 오후 3시 머큐리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머큐리는 현재 전일대비 6.5% 상승한 9670원에 거래중이다. 

14일 오후 지니뮤직이 급등하면서 머큐리의 매수세가 유입됐다. 지니뮤직은 현재 상한가를 달성한 상태다.

머큐리는 20년 4월 KT와 협력개발한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 미니'를 출시하고 KT에 공급했다. 이 제품은 머큐리의 첫 인공지능 스피커이다. 

14일 한 매체는 "KT가 이달 중 테슬라의 모델에 커넥티드가 지니뮤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적용하는 계약을 체결한다. 계약이 체결되면 테슬라 차량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을 블루투스로 연결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 KT와 테슬라는 지니뮤직에 이어 내부에 장착되는 통신 칩, SIM 카드 개발, 음성인식 인공지능 서비스 '기가지니' 등 커넥티드 카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머큐리 홈페이지 캡처

한편 머큐리는 정보통신장비를 개발, 생산, 판매하며 국내 3대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가정 내 단말장비의 제조, 공급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한다.

통신용 광케이블을 유럽, 아프리카 등 해외시장에도 지속 판매 중이며 기존 유선전화 교환기를 IP화한 TDXAGW 및 군위성통신장비 사업을 수행한다.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게 될 핵심인프라인 무선 5G와 10기가급 인터넷의 구축 확대에 따라 통신장비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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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주]'머큐리', 지니뮤직 상한가와 함께 상승...'기가지니' 사업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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