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사과 "생각이 짧았다..."
장성규 사과 "생각이 짧았다..."
  • 나주영 기자
  • 승인 2021.01.14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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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성규가 부정청탁 혐의로 고소당해 화제가 됐다.

장성규 인스타그램
장성규 인스타그램

장성규는 지난달 25일 연말 라디오 우수 DJ로 선정돼 500만 원의 상여금을 받았다. 그 시상식 상금의 일부를 PD에 전달해 부정청탁 혐의로 고소당한 것.

장성규 인스타그램
장성규 인스타그램

그는 1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사받았습니다. 지난 연말 라디오 우수 디제이 상금으로 받은 5백만 원을 주변에 나눈 것 때문에 고소를 당했습니다.”라며 고소당한 사실을 밝혔다.

이어 “제가 받을 돈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좋은 취지였기에”라며 생각을 말했다.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상금을 나누는 제 자신이 자랑스러워 글을 올렸습니다. 자아도취에 빠져 누군가에게는 불편할 수 있고 법에 저촉될 수 있다는 부분도 인지하지 못했습니다.”라며 “저의 의도가 아무리 좋고 순수하다고 해도 모든 게 다 좋을 수 없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좀 더 사려 깊은 방송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생각을 말했다.

끝으로 “아직 처벌 결과는 안 나왔지만 받게 될 벌은 달게 받고 혹여나 돈을 받으신 식구들에게 조금이라도 피해가 간다면 제가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글을 줄이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했다.

이에 “진짜 좋은 마음이었는데 법에 걸리는 부분이라니... 속상하네요”, “너무하다.. 힘내세요”, “힘내요! 잘 마무리하고 오세요” 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한편 장성규는 MBC의 주말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의 아나운서 공채 코너 신입사원에 출연하여 당시 최후의 5인까지 올라갈 정도로 엄청난 주목을 받으며 활약하였다. 한 MBC 관계자가 JTBC로 이직하며 당시 눈여겨보았던 강지영과 장성규를 특채로 영입, 2011년 JTBC 개국과 함께 장성규는 아나운서의 꿈을 이루게 되었다. 그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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