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나주영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징역 20년 확정을 받으면서 최순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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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정치 스캔들로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 파면이라는 결과를 불러온 사건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7년 3월 10일 사상 최초로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인용 결정으로 파면당했다.

최순실은 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뇌물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 씨의 재상고심에서 징역 18년과 벌금 200억원, 추징금 63억여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1심은 최씨에 대해 징역 20년과 벌금 180억원 추징금 72억여원을, 2심은 징역 20년과 벌금 200억원 추징금 70억여원을 선고했다.

2018년 대법원은 일부 강요혐의를 무죄로 판단해 서울고법으로 사건을 돌려보냈고, 파기환송심은 최씨의 형량을 징역 18년으로 감형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 대해선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이 14일 재상고심에서 징역 20년의 중형을 확정받으면서 국정농단 사건이 4년3개월여 만에 대단원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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