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영 (사진 제공 =더블에스지컴퍼니)
▲권진영 (사진 제공 =더블에스지컴퍼니)

 

[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개그우먼 권진영이 ‘레인보우 콘서트’의 MC를 맡는다. 

권진영이 오는 19일 오후 4시 목동 kt체임버홀에서 열리는 2020년 아트위캔 정기연주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레인보우 콘서트’(이하 ‘레인보우 콘서트’)에 MC로 나선다. 권진영은 아트위캔 홍보대사인 뮤지컬배우 황만익과 함께 합을 맞출 예정이다.

권진영은 공연에 앞서 “아트위캔과는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인데, 이번 기회에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일 소중한 기회가 될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권진영은 "이번 기회에 주위 분들과도 콘서트에 대한 경험을 나누면서 장애 인식 개선에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권진영이 사회를 맡은 ‘레인보우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고 복지TV에서 녹화방송으로 진행한다. 연주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아트위캔 소속의 발달장애 연주자 6명이 협연하는 콜라보 무대로, 다양한 음악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했거나 전공한 우수한 발달장애 연주자들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되었다.

권진영은 2003년 KBS 연예대상에서 ‘우비삼남매’의 우비 소녀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 영화, 드라마, 연극 등 영역의 한계 없이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EBS ‘책 읽는 라디오 낭독 시리즈’, 팟캐스트 ‘명로진 권진영의 고전읽기’ 등을 진행하며 ‘개그계의 브레인’으로도 알려졌다. 

현재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코너에 출연하고 있는 권진영은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으며, 임혁필과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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