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주소방서)

[남양주=내외뉴스통신] 이영진 기자

14일 남양주소방서(서장 김범진)는 2020년 1년간 출동한 화재가 총 2,625건으로 경기북부지역 11개 소방서 중 1위, 경기도 전체 6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사진=남양주소방서)

남양주소방서 화재출동은 2,625건으로 전년대비 17% 증가하였고 화재피해건수 410건으로 4% 증가, 인명피해는 사망 2명, 부상 24명으로 28% 증가, 재산피해는 총 175억 2천4백만원으로 5% 증가하였다.

장소별로는 산업시설에서의 화재가 26.2%로 크게 증가하였고 요인별로는 기계적요인이 58.8% 증가하여 화재출동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추정된다.

김범진 남양주소방서장은 “최근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으로 인한 화재가 증가하고 있다”며 “남양주소방서에서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화재취약시설 중점관리, 안전무시 관행 근절 신고제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니 안전한 겨울을 위해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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