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감시원의 근무시간 탄력 운영
논, 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 집중 단속
산불 발생 요인 선제적 차단

▲이희진 영덕군수가 산불 방지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사진=영덕군청)

[영덕=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 영덕군이 관내 건조주의보가 발효되어 산불발생 가능성이 한껏 높아짐에 따라 동절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예방 활동강화에 나섰다.

군은 2021년 1월에만 3건의 산불이 발생하고 산림연접지역 내에서 다수의 화재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화목보일러 사용가구, 독가촌 등 산불취약지구에 산불감시원을 집중 투입해 단속을 강화하고 논, 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 단속을 통해 산불 발생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또, 산불이 일과시간이 아닌 야간시간대에 자주 발생하는 만큼 산불감시원의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차량 및 마을 방송을 통한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펼쳐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추후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최우선이니 만큼 빈틈없도록 산불 감시활동을 펼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구축해 산불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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