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나주영 기자

이하얀이 15일 오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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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가 오랜만에 방송 출연으로 근황을 전했기 때문.

이하얀은 한 때 몸무게가 108kg까지 나갔지만 3개월만에 무려 38kg를 감량하는 다이어트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다이어트 비법은 무엇일까?

이하얀은 왕성하게 활동할 때는 55kg의 날씬한 몸매를 유지해 왔지만 심각한 폭식 장애를 겪으며 108kg까지 몸무게가 증가했다고 한다. 이대로 그녀의 연예계 생활이 끝날 것만 같았다고. 그러나 그녀는 마음을 굳게 먹고 독하게 다이어트에 돌입했다고 한다.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무려 38kg를 감량하는 데 성공해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이하얀은 몸무게가 108㎏까지 늘었을 때는 대중목욕탕도 가지 않았다고.  당시 우울증, 대인기피증, 난독증까지 겪었다. 그는 "그냥 모든 게 싫었다. 이대로 연예계 생활이 끝날 것 같았다. 하지만 마음을 굳게 먹고 다이어트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안해본 다이어트가 없었다. 결국은 식이요법이었다. 익힌 음식 보다는 신선한 채소를 아침에 가볍게 섭취하니 하루종일 몸이 가벼웠다"고 말했다.

이하얀은 앞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했을 당시 "집에 콩, 현미 같은 잡곡 가루가 20가지씩 있는데, 우유나 물에 타서 조금씩 먹었고 모든 음식을 많이 먹지 않고 조금씩 자주 먹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또 "일반식은 가끔 먹더라도 절반씩 먹었으며 수분 섭취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체력관리를 잘못하면 다이어트는 실패 한다"면서 "갱년기 나이에는 건강 문제가 동반되기 때문에 유산소 뿐 아니라 근력운동도 같이 했다. 지방이 얼마인지 보다 근육이 얼마인지에 더 집중했다”고 전했다.

올해 나이 49세인 이하얀은 지난 1994년 SBS 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하얀의 본명은 이정은이다.

이하얀은 데뷔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주목 받았다. 탤런트로 정식 데뷔 하기 전 이하얀은 무용가와 연극 배우로도 활동한 바 있다.
 
배우 이하얀은 지난 1997년 전남편 허준호와 결혼해 가정을 꾸려 슬하에 딸 1명을 뒀으나 2003년 이혼했다. 이혼 이후 이하얀은 재혼하지 않고 딸을 홀로 양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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