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최고치, 배럴당 1.3% 상승한 53.57달러
달러약세에도 국제 금값은 소폭 하락

(사진 = YTN뉴스 캡처)
(사진 = YTN뉴스 캡처)

[내외뉴스통신] 이한나 기자

현지시간 14일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1.3% 상승한 53.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2월20일 이후 최고치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선보일 추가 경기 부양책 기대감과 코로나19 백신 보급 확대 등이 국제유가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국제 금값은 소폭 하락했다. 달러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재정 부양책에 대한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2% 떨어진 1,851.4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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