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당일 워싱턴에 주방위군 2만 명이 배치된다. 워싱턴DC의 대표적 상징 명소인 내셔널몰은 전면 폐쇄됐다. (사진=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인스타그램)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당일 워싱턴에 주방위군 2만 명이 배치된다. (사진=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인스타그램)

[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당일 워싱턴에 주방위군 2만 명이 배치된다. 워싱턴DC의 대표적 상징 명소인 내셔널몰은 전면 폐쇄됐다.

1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내셔널몰이 바이든 당선인 취임식 당일 관계자와 언론 일부를 제외하고 전면 폐쇄된다고 전했다.

내셔널몰은 워싱턴DC의 명소로 특히 대통령 취임식에는 전국에서 모여든 인파로 가득 찬다.

앞서 지난 5일 의회 난입 사태와 관련해 혹시 모를 폭력사태나 테러 등을 방지하기 위해 고강도 보안 조치를 하는 것이다. 

바이든 취임식을 위해 의사당과 백악관 주변을 비롯해 중심가 주요 도로를 통제하고 주방위군 2만명이 동원됐다. 외신에 따르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된 미군을 합친 것보다 많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숙박공유업체 에어비앤비는 취임식 주간에 워싱턴DC의 모든 숙박 예약을 전면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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