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세대 30가구 사랑의 꾸러미 전달

산외면자원봉사회 회원 13명이 15일 산외면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통조림, 칼국수라면 등 식품들로 구성된 ‘사랑의 꾸러미’를 만들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청)
산외면자원봉사회 회원 13명이 15일 산외면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통조림, 칼국수라면 등 식품들로 구성된 ‘사랑의 꾸러미’를 만들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청)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밀양시 산외면자원봉사회(회장 김선애)에서 진행한 ‘사랑의 꾸러미’ 나눔 봉사가 지역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산외면자원봉사회 회원 13명은 15일 산외면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한마음 한뜻으로 통조림, 칼국수라면 등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식품들로 구성된 ‘사랑의 꾸러미’를 만들었다.

봉사회는 산외면행정복지센터 담당자들과 함께 팀을 이뤄 어려운 세대 30가구를 일일이 찾아가 ‘사랑의 식품꾸러미’를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민병술 산외면장은 “회원들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봉사에 참여해줘 고맙고, 이런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퍼져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janghh6204@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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