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산불 진화헬기 투입 어려워... 방화선 구축 등 총력 진화 중

▲16일 남부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가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사진=남부산림청)

[영천=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6일 오후 8시 27분쯤 경북 영천시 화산면 화산리 산65번지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장상황은 바람 북풍 풍속 3.2m/s, 습도 45%, 온도 –2.6℃이며, 산불 진화를 위해 진화인력 총 76명(산불예방진화대 31, 공무원 25, 소방 20)을 긴급 투입, 진화 중에 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인원·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방화선을 구축하고 산불이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 진화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은 15일 오후 3시 39분쯤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덕적리 산1 한석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16일 오전 8시 05분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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