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원인 모르는 숨은 감염자
지금까지 1,029건 검사하여 32명 찾아내
무증상 또는 숨은 감염자 아직도 많아

▲무증상 또는 숨은 감염자 아직도 많아(사진=김도형기자)
▲무증상 또는 숨은 감염자 아직도 많아(사진=김도형기자)

[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16일 대구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숨은 감염자 9명을 새로 확인했다.

15일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029건으로 지난 달 22일 이후 16,824명이 검사를 받아 코로나19가 확인된 확진자 수는 총 32명이며 이 중 숨은 감염자 9명이 새로 확인되었다. 숨은 감염자는 역학적 관련성이 없이 자발적인 검사에 의한 확진자를 말한다.

현재 대구시에서 운영중인 임시선별검사소는 국채보상공원, 두류공원 야구장, 다사 보건지소 등 3개소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대구스타디움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운영한다.

추가로 주말 동안 운영되는 ‘호흡기 전담클리닉과 함께하는 주말 임시 선별검사소’ 는 남구 드림병원, 서구 새동산병원, 달서구 구병원, 세강병원, 진천 신라병원이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대구시는 높은 무증상 감염률과 자발적 검사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당초 내일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임시선별검사소를 1월 31일까지 2주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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