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유성味인’ 임산부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지원

임신부, 출산 12개월 이내 산모 대상…오는 18일부터 신청

자부담 20% 포함 연간 48만원 상당 친환경 농산물 지원

 

[대전=내외뉴스통신]금기양 기자

대전 유성구가 올해에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을 이어간다.

이 사업은 임산부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고 친환경농산물 소비를 유도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첫 사업에서는 1000여명의 임산부가 5000여회 걸쳐 친환경농산물꾸러미를 이용하는 실적을 보였다.

대상은 임신이 확인된 시점부터 출산 후 12개월 이내 임산부다.

단,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제외된다.

신청자들은 자부담 20%를 포함해 연간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월 4회, 회당 1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기호에 따라 완성형꾸러미, 품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꾸러미를 신청할 수 있다.

18일부터 통합 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개별고유번호를 부여받고 통합쇼필몰에 가입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홈페이지 또는 쇼핑몰을 참고하거나 미래전략과(☎611-6024)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임산부 친황경농산물꾸러미에 대한 임산부들의 높은 만족도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임산부들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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