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쓰레기 무단투기·재난상황 등 관제...경찰과 협조, 강력범죄 검거율 전년대비 110% 증가

▲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2,858대 CCTV를 통해 각종 현장관제를 살피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청)
▲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2,858대 CCTV를 통해 각종 현장관제를 살피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청)

[경주=내외뉴스통신] 박형기 기자

경북 경주 전 지역에 설치된 총2,858대의 CCTV가 각종 범죄와 쓰레기 무단투기, 재난상황 등 시민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2013년 CCTV통합관제센터를 열어 2020년에 타부서 및 초·중학교 CCTV를 연계 통합해 CCTV를 운영하고 있다.

설치된 CCTV를 통해 범죄뿐만 아니라 쓰레기 무단투기, 각종 재난상황 대처 등 보안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CCTV통합관제센터의 운영으로 5대 강력사건 범죄 검거율이 전년대비 110% 이상 높아졌다.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주지역의 지난해 5대 강력사건(살인·강도·강간·절도·폭력 등)검거 실적이 지난 2019년 24건에서 지난해 51건으로 늘어나 경북 23개 시·군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경주경찰서는 5대 강력범죄 검거 실적이 높은 이유로 연중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정밀하고 적극적인 관제와 경주경찰서의 범죄현장에서의 발 빠른 초동 대응력을 꼽았다.

손삼주 정보통신과장은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더욱 적극적인 관제를 시행해 안전하고 행복한 스마트도시 경주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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