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내외뉴스통신] 홍승환 기자

단국대학교의 장충식 단국역사문화원장이 육영사업을 목적으로 지난 1990년 설립한 범은장학재단(梵恩獎學財團)이 (사)대한민국브랜드협회(이사장 조세현)로부터「2020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사회공헌대상」특별상을 수상하며 교육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13일(수) 오전 9시 단국대학교 역사관 5층에서 열렸다. 2020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운영사무국은 심사평을 통해 “(재)범은장학재단은 공익법인으로서 사회 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고 장학금 수여, 학술연구비 지원, 음악 영재 발굴 사업을 통해 사회교육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기에 특별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범은장학재단이 배출한 장학생은 지난 31년간 중·고교, 대학생 7천 8백명에 이르고, 지급한 장학금은 67억 5천만원에 달한다. 또한 학술연구비를 지원받은 교원은 590명, 7억 8천만원에 이르며 1990년 당시 단국대 총장으로 재임 중이던 장충식 원장이 설립했다. 범은장학재단은 2018년에 공익법인 건전성 평가기구인 (재)한국가이드스타가 시행하는 건전성 평가에서 국내 8천 9백여 개 공익법인 가운데 최고등급인 별 3점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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