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과 관광지 등에 공공 와이파이도 함께 구축

▲진도군청 전경(사진제공=진도군)
▲진도군청 전경(사진제공=진도군)

[진도=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남 진도군이 올해말까지 인터넷 소외 농촌지역 11곳의 마을에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하는 등 7개 읍면 전체 마을에 인터넷망 기반시설을 완료한다.

19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총 3억5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마을 중심부 등에 광케이블, 광 단자함, 통신주 등 설비를 설치해 100Mbps 이상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진도군은 지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242개 마을에 대해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한 데 이어 올해 11개 마을에 구축이 완료되면 진도군 전체 마을에 초고속 인터넷망 기반시설 구축을 완료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진도군 7개 읍·면 전체지역에 차별 없는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온라인 직거래, 인터넷뱅킹, IPTV 등) 제공이 가능한 환경 구축이 마무리된다.

또한, 공공시설과 관광지 등 35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 했으며, 올해 추가로 송가인 마을, 진도명품관 등 20개소에 초고속 인터넷망을 확대·구축할 계획이다.

진도군 행정과 관계자는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으로 정보 소외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 등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인터넷 등 정보 이용 접근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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