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나주영 기자

[사진=에스와이]

에스와이가 19일 오전 11시 6분 +14.84%(555원)상승한 42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와이가 뉴솔라루프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한 것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테슬라는 태양광 솔루션 자회사 솔라시티가 자체 개발한 ‘테슬라 솔라 인버터’를 공개했다. '테슬라 솔라 인버터' 출시로 지붕 형태 태양광 패널 솔라루프, 주택용 태양광 배터리 파워월과 함께 통합 가정용 태양광 시스템을 완성하게 됐다고 전했다. 테슬라 솔라 인버터는 3.8kW와 7.6kW 두 가지 모델로, 파워월2 기술을 기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와이파이와 셀룰러 연결로 무선 업데이트가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테슬라는 "인버터가 설치되면 주택 소유자는 테슬라 앱을 사용해 태양광 시스템을 관리하고 에너지 소비를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진정한 태양광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솔라 인버터에 대한 제품을 소개했다. 

테슬라의 솔라인터버를 통해 솔라루프 기술에 대한 중요성을 보여주면서 에스와이의 뉴솔라루프의 기술의 중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에스와이는 솔라루프에 관련된 특허를 취득했다고 하지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테슬라와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지 않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에 투자자들은 "회사 홈페이지가서 공시한번 보고 와라", "테슬라 믿고 가자", "오랜만에 상승이네요 축하합니다." "테슬라랑 무관인거 같은데", "그냥 비슷한 특허기술 가지고 있다는거 아니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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