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분야 일자리창출 눈부신 성과, 전년 대비 취업률 10% 상승
콘텐츠일자리센터 올해 비대면 취업지원 프로그램 강화..개인 맞춤형 컨설팅 확대 운영

소규모 멘토링(잡담)의 비대면 운영방식(온라인 화상 프로그램(ZOOM)을 통해 진행) (사진=미디어잡 제공)
소규모 멘토링(잡담)의 비대면 운영방식(온라인 화상 프로그램(ZOOM)을 통해 진행) (사진=미디어잡 제공)

[내외뉴스통신] 이희선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일자리센터는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비대면 취업 지원 프로그램 확대 운영 및 기존 프로그램 개선을 통해 참가자 취업성공률을 19년 7.3%에서 20년 17.6%로 상승하는 기록을 달성하였다.

콘텐츠일자리센터는 다양한 콘텐츠 분야로의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 대상으로 ▲컨설팅 ▲취업스터디 ▲모의면접 ▲소규모 멘토링(잡JOB담譚, 이하 ’잡담’) ▲잡콘서트 등 수요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작년 한 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 관련 행사나 모임이 제한되었고, 채용시장이 위축되면서 구직자들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언택트 시대를 맞아 급증하는 콘텐츠 분야의 수요에 따라 콘텐츠일자리센터는 상시적으로 운영하는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온라인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운영 방식으로 빠르게 전환하여 지속적인 지원에 노력하였다.

기존 CKL기업지원센터 내 콘텐츠일자리센터에서 진행되던 1:1 취업컨설팅은 화상 시스템을 구축하여 온라인을 통해서도 자소서 첨삭이나 면접 등 취업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소규모 멘토링 잡담의 경우, 현직 전문가를 직접 만나 대화하고 근무 현장을 방문하는 오프라인 형식에서 온라인을 통해 해당 멘토에게 사전 질문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터뷰 형식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송출함으로써 더 많은 취업준비생(이하 취준생)들의 참여를 유도하였다. 이 밖에도 온라인 취업특강 및 취업스터디 운영 등 다채로운 시도를 통해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이끌어냈다.

찾아가는 토크쇼 형식의 취업특강 프로그램인 ‘잡콘서트’는 화상 회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서울시일자리센터를 비롯한 여러 대학의 취업센터와 연계를 통해 보다 많은 취준생들에게 유익한 취업정보를 제공하였다. 최근에는 ‘자이언트 펭TV’의 이슬예나 PD를 통해 대박 캐릭터를 연출한 주인공이 들려주는 취업 노하우부터 콘텐츠 분야 전문가를 통한 2021년 채용 트렌드를 알아보는 특강이 진행되었다.

지난해 처음으로 기획된 온라인 모의면접은 ▲PT/토론면접 ▲인성/역량면접 ▲직무면접과 더불어 ▲AI면접까지 총 4개의 유형으로 나누어 진행하였고, 각 유형별로 전문 면접관의 심층적인 코칭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주목받게 된 비대면 면접, 특히 AI면접 대비에 취준생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기업육성팀은 “올해 콘텐츠일자리센터는 실질적인 취업률 향상을 위해 전문 컨설턴트를 확대 운영하여 컨설팅을 통한 일자리 매칭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포스트 코로나를 맞이하여 온라인 컨설팅을 비롯한 비대면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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