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화예술 향유지원 사업인 “2021신나는 예술여행”에 선정
아동청소년 분야, 아동복지시설 대상 프로그램으로 선정
미술과 공연의 융복합 프로그램, 미술교육 공연 체험형 프로그램 "함께 떠나요! 이불이의 모험"

이불이의 모험(사진제공=클라우드그라운드)
이불이의 모험(사진제공=클라우드그라운드)

[서울=내외뉴스통신] 신동복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는 2021년 신나는예술여행에 저희 기획 프로그램인 <함께 떠나요! 이불이의 모험>이 아동청소년 분야, 아동복지시설 대상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함께 떠나요! 이불이의 모험>은 집단미술프로그램과 공연의 복합장르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새로운 장르에 대한 실험과 문화예술 나눔의 사회적 역할 실현하려는 클라우드그라운드의 공연 체험 프로그램인 <함께 떠나요! 이불이의 모험!>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화예술 향유지원 사업인 “2021신나는 예술여행”에 선정되어 관객들을 찾아간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찾아가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 사업으로, 더 많은 국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예술단체들을 지원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함께 떠나요! 이불이의 모험>은 전국 아동복지시설의 만3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연령을 대상으로 집단미술프로그램과 어린이 음악극을 함께 즐길 수 있게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집단미술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무대 위에서 어린이 음악극을 공연하고, 참여인원 모두가 함께 공연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 과정을 통해 참여자에게 단순 공연체험을 넘어 직접 공연을 만들어내는 주체로서 정체성을 부여한다. 미술프로그램의 과정에서 또래와의 협업을 통해 활발한 상호작용을 촉진하여 “우리”의 가치를 확인하고, 자신의 손으로 완성된 무대의 경험은 자기 효능감을 일깨우는 역할을 한다. 

이불이의 모험(사진제공=클라우드그라운드)
이불이의 모험(사진제공=클라우드그라운드)

 

집단미술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는 다양한 도구를 사용한 미술적 표현을 통해 상상속의 세계를 캔버스 위에 구현한다. 이렇게 완성된 각 작품들은 다시 무대의 배경과 소품이 되어 참여자의 상상으로 만들어진 세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공연을 통해 자신의 손으로 직접 공연이 완성되는 성취감을 참여자에게 선사한다. 이렇게 구성된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어린이 음악극 <이불이의 모험>은 따라부르기 쉬운 노래와 안무로 구성되어 저연령층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연이다. 익숙함에 취해 소중함을 잊게 되는 것들의 가치를 돌아보며 나와 주변에 대한 사랑을 깨닫는 내용으로 참여 아동에게 “소중한 나”를 발견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임세호PD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융복합의 시너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미술적 상상력을 통한 표현이 2차원의 세계에서 3차원의 세계로 확장되면서 교육효과는 극대화되고, 공연에 대한 몰입도는 증가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단체로서의 공공성을 재확인하고 예술재능의 사회환원을 통한 사회적 공공선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신나는 예술여행을 통해 얻게 되어 공연시작이 기다려진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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