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과 울산경제진흥원은 19일 '청년 창업아카데미'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울주군)
울산 울주군과 울산경제진흥원은 19일 '청년 창업아카데미'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울주군)

[울산=내외뉴스통신] 김규형 기자

울산 울주군은 19일 울주군청에서 울산경제진흥원과 '청년 창업아카데미', '꿈꾸는 청년대장간'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년 창업아카데미'는 우수한 아이디어나 기술력을 지닌 예비·초기 청년창업자를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오는 3월까지 대상자 20개팀을 모집하는 등 사전 준비를 거쳐 4월부터 본격적으로 청년 창업활동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선정된 창업기업에는 평가에 따라 월 50만원에서 250만원까지 최대 9개월간 창업활동비를 차등 지급한다.

'꿈꾸는 청년대장간 사업'은 소규모 제조업 분야 청년사업자에게 안정적인 사업수행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7억원의 예산을 들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공간임대 및 시설구축을 시작으로 9월까지 5개팀의 입주기업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청년 취업이 어려워지고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상황이지만 이 두가지 사업을 통해 우리 청년들이 창업의 꿈에 도전하고 성공으로 이어져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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