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충북 괴산군이 올해 상반기 상·하수도 요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정부의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 계획에 맞춰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사용료를 3.6%씩 인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등으로 "군민과 소상공인 및 기업인들이 경제적 어려움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올해 상반기에는 요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 동결을 결정했다”며 “제한된 생산·소비활동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기업인, 농업인을 비롯한 군민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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