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나주영 기자

[사진=윤석열]

지난 19일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아시아경제 의뢰를 받아 조사한바에 따르면 16∼17일 전국 18세 이상 1천9명을 대상으로 양자 대결 조사를 벌인 결과 윤 총장은 이 대표와 맞붙을 경우 46.8% 대 39.0%로 앞섰다고 밝혔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 가운데 누구와 맞붙어도 이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또한 지난해 11월 같은 조사보다 윤 총장은 4.3%포인트 올랐고 이 대표는 3.3%포인트 내렸다. 이에 따라 0.2%포인트이던 양자간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밖인 7.8%포인트로 벌어졌다. 윤 총장은 이 지사와의 양자대결에서도 45.1%로 이 지사(42.1%)에게 앞섰다. 윤 총장이 2개월 전보다 3.2%포인트 올라 0.5%포인트 하락한 이 지사에 대한 열세를 뒤집었다.

다만 윤 총장의 차기 대선 출마 가능성에는 45.9%가 '출마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출마할 것으로 본다는 응답은 33.9%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57.3%가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52.3%가 출마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전했다.

이에 20일 윤석열 관련주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

모베이스전자는 20일 오전 10시 15분 +3.55%(110원)상승한 3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베이스전자는 자동차용 전자부품 및 전장부품을 제조 및 판매를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스마트키 시스템, Car Lock Set 등의 스위치류와 BCM, 무선충전기, 집중형조작계, Immobilizer 등의 전자Unit 등을 생산, 공급하는 동종업계의 선두주자이다. ISO14001, ISO/TS16949 인증을 획득하여 품질 및 환경경영 측면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CMMI Level 3 국제품질 인증을 획득했다.

모베이스전자는 김병욱 사외이사가 윤석열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는 정보에 관련주에 편입되었다.

[사진=모베이스]

모베이스는 20일 오전 10시 15분 +3.61%(145원)상승한 4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베이스는 1999년 3월 17일 설립되었으며 2010년 2월 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휴대폰케이스 등을 제조/판매하는 휴대폰 사업부문, 산업용 재봉기를 제조/판매하는 자수기 사업부문, 자동차 부품을 제조/판매하는 자동차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당기 중 자동차 부품부문의 모베이스오토를 신규 설립하고, 모베이스전자를 지분취득했으며 이에따라 11개 사가 신규 연결됐다고 전했다.

모베이스는 모베이스 전자의 최대주주라는 점에서 관련주로 편입되었다.

[사진=서연]

서연은 20일 오전 10시 20분께 +10.21%(940원)상승한 1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연은 1972년 설립되었으며 2014년 회사분할로 인해 상호를 변경한 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2014년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을 변경하며 자회사의 주식을 소유함으로써 자회사를 지배하는것을 목적으로 하는 지주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연결대상 종속회사에 포함된 회사들의 주요 사업은 자동차 DOOR 내측의 DOOR TRIM, 상용차 SEAT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을 담당하고 있다.

서연 유재만 사외이사가 윤석열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는 점에서 관련주에 편입되었다.

[사진=아이크래프트]

아이크래프트는 20일 오전 10시 20분께 +3.99%(165원)상승한 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크래프트는 2000년 1월 설립되었으며, 인터넷 네트워크 구축 및 시스템 구축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기간통신사업자의 네트워크 핵심망 공급 레퍼런스를 구축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하여 일반 기업 및 공공부분의 BcN, 전송망, 보안솔루션 등의 토탈 네트워크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와 연동한 IoT 플랫폼 확장 서비스 등 추가적으로 진행되는 IoT 관련 사업부분까지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크래프트 유광현 사외이사가 대학 동문 및 사법연수원 동기라는 점에서 관련주에 편입되었다.

[사진=이그잭스]

이그잭스는 20일 오전 10시 25분께 +0.68%(10원)상승한 14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그잭스는 화공약품류 및 전자재료, 전자부품의 제조 판매업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비상장사 3개의 계열회사를 소유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공정에 사용되는 Photoresist, UV-Resin, Metal Paste, OCR/OCA, 세정액, 현상액, 식각액, 박리액 등을 개발 및 생산하여, 국내외 주요 디스플레이 제조사에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NFC안테나의 분리 및 박막화 추세 신기술과 소재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그잭스는 이경훈 사외이사가 사법시험 합격 동문 및 연수원 동기이며 과거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근무 및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로 활동해 윤석열과 인연이 있다는 점에 관련주에 편입되었다.

[사진=러셀]

러셀은 20일 오전 10시 25분께 -0.61%(25원)하락한 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러셀은 2006년 3월 설립되어, 반도체장비 제조 및 판매와 생산 자동화 장비 제조 및 판매 등을 영위하고 있다. 중고 반도체 증착 장비를 고객의 요구에 맞게 개조, 업그레이드하여 재판매하는 Refurbishment & Retrofit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매출구성은 200mm 장비 50.6%, 300mm 장비 33.6%, 무인자동화시스템(제품) 11.6%, FA 4.01%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러셀 권숙운 대표이사가 중앙고 동문이라는 점에서 관련주로 편입되었다.

[사진=대영포장]

대영포장은 20일 오전 10시 30분 +5.92%(100원)상승한 1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영포장은 1979년 06월 01일에 설립되어 1990년 03월 06일자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어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설립 이래 골판지 및 골판지 상자를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7개의 계열회사가 존재하며 골판지포장산업은 운송비용이 높을 뿐 아니라 특정 인쇄사양이 요구되기 때문에 수출입이 거의 없는 내수산업 특성을 갖고 있으며 포장수요 지역에 분산 분포하는 지역산업 특성을 갖고 있다.

대영포장 권택환 대표이사가 서울대 동문이며 육복희. 신호철 사외이사가 서울대 법학과 동문이라는 점에서 관련주로 편입되었다.

한 투자전문가는 “증권사 차원에서 테마주는 취급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펀더멘털(기본)이 아닌 단순 이슈로 움직이는 종목은 견실하다고 보기 어려우며, 방향을 예측하는 것은 아예 불가능하다” 테마주에 대한 투자를 신중히 해아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nana@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0636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