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나주영 기자

[사진=한국유니온제약]

한국유니온제약이 20일 오전 10시 58분 +15.06%(2350원)상승한 1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일 급등을 설명할 새로운 특별한 공시나 이슈는 없었다. 한편 지난해 한국유니온제약이 덱타메타손의 임상 승인 소식에 강세를 보인 적 있다. 한국유니온제약은 지난 9월 덱사메타손 앰플 주사제의 생산을 완료했다. 러시아, 중앙아시아 및 유럽지역 국가를 전문적으로 수출하는 의약품에이전트인 매디코뷰티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었다.

지난해 12월에는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은 12월 3일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로 코로나19 중증 환자에게 치료제 렘데시비르와 항염증제 바리시티닙을 함께 투여하는 국제 임상의 연구자 임상시험을 승인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20일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한국비엔씨는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인 안트로퀴노놀(Antroquinonol)의 미국 임상2상 1단계와 관련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심사 결과,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받았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는데 급등 중인 한국비엔씨의 관련주가 한국유니온제약이라는 의견을 내고 있어 급등한 것이 아니냐 추측하고 있다. 한국 비엔씨와 한국유니온제약의 관계성은 아직 확실히 확인된 바는 없다.

한국유니온제약은 전문의약품을 제조하며 고형제, 액상주사제, 세파분말주사제의 GMP 제형을 갖추었으며 항생제, 근골격계, 소화기계류 품목 등이 주력 제품이며 완제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다. 타사와 달리 다양한 규격의 앰플주사제와 세파분말주사제 설비시설을 별도로 갖추고 있어 주사제 품목에서 경쟁우위 보유하고 있으며 세분화된 GMP 시설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수단으로 개량신약, 신규 제형 개발 및 새로운 조성복합제 개발 등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이에 투자자들은 "한국 비앤씨 유니온제약 자회사인줄 알았네", "이제 시작이다.", "한국비앤씨랑 무슨 상관이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nana@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0685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