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도중 상대의 뒤통수를 가격해 프로 첫 퇴장을 당한 리오넬 메시가 2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사진=FC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경기 도중 상대의 뒤통수를 가격해 프로 첫 퇴장을 당한 리오넬 메시가 2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사진=FC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경기 도중 상대의 뒤통수를 가격해 프로 첫 퇴장을 당한 리오넬 메시가 2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스페인축구협회 경기위원회는 19일(현지시간)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스페인 수페르코파 결승전에서 2대3으로 뒤진 연장 후반 추가시간 경합 과정에서 상대 선수의 뒤통수를 때린 메시에게 2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

메시는 비디오판독(VAR) 끝에 바르셀로나에서 뛴 753경기 만에 처음으로 퇴장 당했다. 이에 스페인축구협회는 2경기 출전정지 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징계 조치에 곧바로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조만간 메시의 징계에 항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시는 오는 22일 3부리그 소속인 코르네야와의 코파델레이 32강전과 25일 엘체와의 라리가 원정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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