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이미지(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마약 이미지(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

전북청 마약수사대는 지난해 10. 23~12. 31까지 불법마약류 유통근절을 위한 특별 단속을 실시해 마약류 판매책 및 투약자 등 40명을 검거하고 마약거래대금 3,300여만원 등 불법범죄수익을 환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검거한 40명 중 유통에 가담한 15명을 구속하고,  필로폰 1,233g(시가 41억 상당)과 향정신성의약품인 필로폰 성분이 함유된 알약인 야바 8,565정(시가 2억 6천만원 상당), 마약거래대금 3,345만원과 마약운반에 사용된 차량 2대를 압수했다.

실제 검거 사례로 지난해 11월 23일 태국 내 공급책으로부터 필포폰과 야바를 밀수해 충남·북과 전남 일대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태국인 노동자들에게 판매한 태국인 일당 4명을 검거했었다.

전북경찰은 “이후로도 강력한 단속으로 불법 마약류 범죄를 지역사회에서 뿌리 뽑아 안전한 전북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ulti7979@daum.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0750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