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나주영 기자

20일 오후의 장은 애플카와 협업 소식을 전한 기아차와 스마트펙토리 가속화 소식에 급등한 LG전자가 많은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사진=기아차]

기아차는 20일 14시 20분 기준 +7.55%(6300원)상승한 8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는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애플카 협력과 관련된 검토와 사업 진행을 기아가 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5일 기아는 중장기 전략인 ‘플랜S’에서 모빌리티 솔루션, 목적기반차량(PBV) 등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아 브랜드만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모빌리티사업자들과 협력해 맞춤형 차량을 개발, 공급하겠다는 계획에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 시켰다.

이후 현대차와 기아차가 19일 급등했다. 올해 신차 효과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 기반 전기차 출시로 인한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소식 또한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소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시대를 앞두고 있는 사회에서 현대·기아의 호재가 지속적으로 등장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은 현대와 애플카의 협업 협의 중이라는 호재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에 대해 현대차그룹은 여전히 조심스러운 입장이라고 전했다. 현대차는 “초기 단계로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20일 14시 20분 기준 +7.77%(1만1500원)상승한 15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가 가전 핵심 생산기지인 창원 사업장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해 5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한다고 밝혔다. 생활가전 개발 단계부터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 작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LG전자는 20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해 김경수 경남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가전 통합시험실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다음은 20일 오후 14시 30분 기준 포털사이트 상위 검색량 순위이다. 

1위 삼성전자(-0.11%) 2위 LG전자(+7.77%) 3위 기아차(+8.99%) 4위 필룩스(+1.22%) 5위 셀트리온(-0.64%)

6위 골드퍼시픽(+27.68%) 7위 현대차(-0.19%) 8위 박셀바이오(+11.35%) 9위 SK(+6.63%) 10위 키이스트(+29.93%)

11위 한화솔루션(+3.44%) 12위 셀트리온헬스케어(+0.86%) 13위 삼성전자우(+0.65%) 14위 신풍제약(+0.83%) 15위 씨아이에스(+0.32%)

16위 선익시스템(+18.21%) 17위 카카오(+0.11%) 18위 DB하이텍(+8.36%) 19위 윈익IPS(+8.47%) 20위 씨젠(+5.64%)

21위 한국비엔씨(+29.89%) 22위 스튜디오드래곤(+8.20%) 23위 SK하이닉스(+0.38%) 24위 LG전자우(+4.31%) 25위 초록뱀(+4.34%)

26위 코리아써키트(+25.44%) 27위 KG ETS(+6.32%) 28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5.75%) 29위 NAVER (-0.49%) 30위 SK이노베이션(+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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