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지지 않은 명소, 비대면 여행 최고코스...겨울바다·설경·숲·힐빙 문화복합공간 소개

▲겨울 바다와 힐링을 부르는 숲이 함께하는 바닷길 ‘경주 감포 깍지길’의 감포 송대말 등대(내외뉴스통신 자료사진)
▲겨울 바다와 힐링을 부르는 숲이 함께하는 바닷길 ‘경주 감포 깍지길’의 감포 송대말 등대(내외뉴스통신 자료사진)

[경주=내외뉴스통신] 박형기 기자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자연을 통해 힐링과 휴식할 수 있는 겨울여행에 가장 어울리는 경북지역 23곳이 선정됐다.

20일 경북도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변화하는 여행트랜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위축된 관광시장에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 여행과 비대면(언택트)을 결합한 관광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계절별로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자연을 통해 힐링과 휴식할 수 있는 비대면 관광지를 추천에서 이번에는 겨울에 경북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 비대면(언택트) 관광지 23선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에 추천하는 경북 겨울 비대면 관광지 23선은 시군과 협력해 함께 선정한 것에서 의미가 있다.

각 시군에 숨겨져 있던 숨은 관광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신규 관광지를 함께 발굴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향후 지속적으로 공동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겨울설경 왕국 ‘영주 소백산국립공원’(사진제공=경북관광공사)
▲겨울설경 왕국 ‘영주 소백산국립공원’(사진제공=경북관광공사)

경북 겨울 비대면 관광지 23선에는 ‘포항 이가리닻전망대’ 노지캠핑이 가능하고 숨겨진 일출, 인생샷 명소, ‘경주 감포 깍지길’ 겨울 바다와 힐링을 부르는 숲이 함께하는 바닷길로 전촌항부터 송대말등대까지를 잇는 둘레길, ‘김천 사명대사공원’ 문화복합 공간, 시립박물관과 함께 5층목탑 평화의 탑 등 야외 볼거리 풍성, ‘안동 예끼마을’, 예술과 끼가 있는 마을, 트래킹 위주의 여행, 다양한 체험공간, ‘구미 연악산 산림욕장’, 친환경 숲속쉼터로 지친 몸과 마음을 휴식하는데 추천, ‘영주 소백산국립공원’ 겨울설경 유명, 젊은층도 많이 찾는 곳, ‘영천 임고서원’ 실외위주의 다양한 관광 및 체험가능하다.

‘상주 백화산 호국의길’ 구수천 물길따라 5.1km 옛길복원 조성길, 호국의 역사와 비경, ‘문경 고모산성’ 탁 트인 야외 관광지로 인근 오미자테마터널 포토존, ‘경산 동의한방촌’ 휴양형 관광지, 한방문화체험관과 약초정원, 치유숲, 치유산책로 등 힐링시설, ‘군위 화산마을’ 해발 800m 고지위치 환상적인 운무, 차박 스팟, ‘의성 고운사’ 천년숲길 따라 걸으며 보는 설경 매우 아름답다.
 

▲30년생의 국내 최대 자작나무 숲 군락지 ‘영양 죽파리 자작나무숲’(사진제공=경북관광공사)
▲30년생의 국내 최대 자작나무 숲 군락지 ‘영양 죽파리 자작나무숲’(사진제공=경북관광공사)

‘청송 얼음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 매년 1월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대회 개최, ‘영양 죽파리 자작나무숲’ 30년생의 국내 최대 자작나무 숲 군락지, 자연 그대로의 모습 자랑, ‘영덕 관어대’ 대진해수욕장, 고래불해수욕장 내려다볼 수 있는 정자, 소나무 정기 받은 강과 드넓은 들판,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힐빙(힐링+웰빙)문화를 즐길 수 있는 오토캠핑장, 산책 조성,‘ 고령 지산동고분군’ 청정한 자연과 함께 대가야의 역사, 문화유산 느낄 수 있는 트레킹 코스, ‘성주 성주호둘레길’ 성주호 주변 한적한 길 따라 산책, ‘칠곡 가산산성’ 완만한 임도로 겨울산행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다.

▲아름다운 조명이 운치를 더하는 ‘문경 고모산성’(사진제공=경북관광공사)
▲아름다운 조명이 운치를 더하는 ‘문경 고모산성’(사진제공=경북관광공사)

‘예천 소백산 하늘자락공원’ 예천 상부댐 주변 신규 공원, 23.5m 하늘자락 전망대에서 소백산 자연경관 한눈에, ‘봉화 분천 산타마을’ 2015년 한국관광의별 선정된 간이역, 백두대간탐방열차와 산타레일바이크, 산타우체국, ‘울진 촛대바위’ 바다와 강이 만나는 풍경이 절경을 이루는 망양정과 체험콘텐츠가 많은 엑스포공원, ‘울릉 신령수길’ 울릉도에서 유일하게 평지를 이루고 있는 나리분지에 자리한 힐링로드로 깃대봉까지 등산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비대면(언택트) 관광마케팅은 지난 6월에 경북 언택트 관광지 23선을 선정, 발표한 후 선정된 관광지가 개소별로 80~2000%까지 방문자가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방문효과를 거뒀으며, 공사 공식 유튜브 오이소TV에 업로드된 언택트 관광23선 영상은 도합 조회수가 약 43만회에 이를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성조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안전하면서도 비대면으로 즐거운 경북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겨울 비대면 관광 23선을 발표했다”며 “유명관광지 외에도 경북에는 다채롭고 새로운 관광지들이 많이 있어 몸과 마음의 힐링을 위해 경북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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