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영덕군청)

[영덕=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 영덕군 보건소가 코로나19 장기화와 겨울철 독감 유행에 대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일반 환자와 호흡기 환자의 건강 보호, 의료진과 환자 간의 교차 감염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일반 진료실과 분리된 별도 공간에서 진료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환자로 의심되거나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경우에는 선별진료소로 인계해 별도 역학조사와 진단검사를 받게 하고 있다.

진료는 환자 간 교차 감염 차단을 위해 사전 전화 예약 접수를 통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운영하고 있다. 예약은 신종감염병팀으로 전화(054-730-6893)로 문의 하면 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통해 호흡기환자와 발열 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동시에 코로나19에 대한 진료를 보다 안전하게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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