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한 달간 구매한도 70만원 상향해 10% 특별할인 실시
- 지역내 67곳 구매 가능하며, 선불형 카드 전용 앱 통해 즉시 충전
- 시 올해 800억 추가 발행, 가맹점 지속 확대 방침

충주사랑상품권 설 명절 맞이 특별판매 포스터./자료=충주시
충주사랑상품권 설 명절 맞이 특별판매 포스터./자료=충주시

[충주=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충북 충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충주사랑상품권' 특별판매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가계경제를 돕고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2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개인 구매 한도를 월 50만 원에서 월 70만 원으로 상향해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또한, 450억 원 한도 소진 시까지 10% 특별할인도 실시한다.

충주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판매대행점 67곳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선불형 카드상품권은 전용 앱을 통해 즉시 충전이 가능하다.

시는 올해 충주사랑상품권 800억 원을 추가 발행하고, 상품권 활성화와 이용자 편의 도모를 위해 가맹점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가맹점 등록을 원하는 사업주의 경우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충주시청 경제기업과로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할인구매 한도 상향 및 10% 할인으로 위축된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소상공인 매출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내 착한소비를 위한 첫걸음인 충주사랑상품권 애용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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