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교육, 지원 정책 지속적으로 펼쳐

▲진도군이 후계농업경영인(이하 후계농)과 청년 창업농 신청을 받고 있다.(사진제공=진도군)
▲진도군이 후계농업경영인(이하 후계농)과 청년 창업농 신청을 받고 있다.(사진제공=진도군)

[진도=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남 진도군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후계농업경영인(이하 후계농)과 청년 창업농 신청을 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후계농은 미래 생명산업인 농업 발전을 이끌 예비농업인과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일정기간 동안 자금 지원, 교육 컨설팅 등 종합적인 지원책을 펼쳐 정예 농업 인력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후계농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 영농경력 10년 이하의 농업인으로 사업에 선정될 경우 최대 3억원 한도, 연리 2%의 융자 조건으로 농지 구입과 시설물 임차 등을 위한 육성 자금을 지원 받는다.

또, 청년 창업농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 영농경력 3년 이하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독립영농기간에 따라 매월 100만원 이하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접수 기간은 후계농은 오는 22일, 청년창업농은 오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청년 창업농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온라인 접수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교육자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후계농・청년 창업농을 집중 육성해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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