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164회 출동, 128건 처리, 13명 구조

경북소방본부가 구조활동을 하고 있다.(사진=경북도청)
▲경북소방본부가 구조활동을 하고 있다.(사진=경북도청)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소방본부는 2020년 구조 활동 현황을 분석 한 결과, 5만9845건의 구조출동을 통해 4만6552건을 처리하면서 4907명을 인명을 구조했다. 

이는 하루 평균 164회 출동해 128건을 처리하고 매일 13명을 인명구조한 실적이다.

유형별 현황을 살펴보면, 벌집제거 출동이 1만3796건(29.6%)으로 가장 많았고, 동물 포획이 7847건, 교통사고 4753건, 안전조치 4307건이 뒤를 이었다.

태풍, 집중호우가 빈발하면서 수난사고 54건(10.4%), 교통장애물 제거와 같은 안전조치 1151건(36.5%), 자연재해 979건(79.5%) 등의 수해 관련 출동이 증가했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주요 시기·대상별 맞춤형 교육과 안전사고 위험을 미리 알려주는 ‘119생활안전경보제’를 운영해 체계적이고 한발 앞선 소방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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