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여 업체 1곳→2곳 확대

[청주=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충북 청주시가 올해에도 구직 청년 대상 면접용 정장 대여 지원 사업을 지속 시행한다.

올해는 대여 업체를 기존 1곳에서 2곳(슈트갤러리 청주점, 포튼가먼트 청주점)로 확대한다.

이용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만 18세부터 만 39세까지의 구직활동 중인 청년이다.

1회 대여 기간은 3박 4일이며 연내 총 3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청주시청 홈페이지 온라인 예약 신청을 통해 입사 면접 사실 증빙 후 이용 가능하다.

이용자는 시와 협약한 업체에 방문해 정장과 액세서리(구두 제외)를 코디‧대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면접 정장 대여 지원 사업이 구직 활동을 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입사 면접 정장 구매 부담 경감을 위한 ‘청년 희망날개 지원 사업’은 지난 2018년 청주시에서 개최한 ‘청년 취업 토크콘서트’에서 제시된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행됐다.

시는 2019년에는 1250회, 2020년에는 1800회 분을 지원했다.

 

udrd88@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1147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