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에서 운영하는 봉안당(천상원)이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배를 위한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봉안당 사전예약 접수는 1월 20일부터 2월 20일까지 32일간 진행되며, 예약을 통한 봉안당 실제 참배 기간은 1월 25일부터 설 연휴를 포함하여 2월 21일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봉안당 참배는 3회차(08:00~10:00, 12:00~14:00, 15:00~17:00)로 운영되며, 방문 인원은 회차별 60가족(1가족 4명 이내), 이용시간은 15분 이내로 제한된다. 또한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음식물 반입은 금지되며 매 회차 종료 후 시설 소독 및 환기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봉안시설 이용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며 코로나 유사 증상이나 마스크 미착용자는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참배객들의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 명절 주간(02.08.~02.14.)에는 내·외부 분향실과 봉안당에 물품 반입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원식 이사장은 “설 명절 기간 참배객들이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시설물 소독과 방역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며, 안전한 이용을 위해 성묘객들 또한‘사회적 거리두기 예방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설 명절 기간 사전예약은 전화 예약으로 운영되며, 예약신청과 문의는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장례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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