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충북 괴산군이 김한철 괴산경찰서장에게 명예군민증과 패를 전달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김 서장은 순찰활동 강화 등을 통해 괴산군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에 힘써왔으며, 사랑의 연탄나누기 및 명절 위문 활동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군민과의 우호적인 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그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괴산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농가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적극 실천해왔다.

특히, 지난해 장연면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 시 주민이동제한 및 방역조치 등 원활한 업무 협조를 통해 감염병 추가 확산 차단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 8번째 명예군민으로 선정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제63대 괴산경찰서장으로 부임한 뒤 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코로나19 관련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김한철 괴산경찰서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명예군민증 수여가 괴산군의 명예와 긍지를 다시 한 번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군민은 군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인사를 위촉하는 것으로, 지난 2013년부터 총 8명이 선정됐다.

대표적인 명예군민으로는 천재 소년으로 11세 때 미항공우주국(NASA)에서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해 유명한 공학박사 김웅용 교수(신한대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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