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마리 / 사진=픽사베이
로즈마리 / 사진=픽사베이

[서울=내외뉴스통신] 나주영 기자

지난 20일이 성 아그네스 데이로 알려지며 관심을 끌고 있다.

성 아그네스 데이는 미래의 남편을 꿈속에서 만날 수 있는 날이다. 1800년대 영국 시인 존 키츠의 시 'The Eve of st. Agnes'에서 유래한 '성 아그네스 기념일'은 당시 소녀들이 남편의 외모를 확인하기 위해 특별한 의식을 치른 것에서 시작됐다.

먼저 깨끗이 목욕재계를 해 몸과 정신을 맑게 한 후 잠들기 전 남편을 보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을 모아 기도한다.

이어 베개 밑에 로즈마리를 넣어두면 남편의 꿈을 꿀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정 전에 잠들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즈메리가 없다면 사진이나 그림, 휴대폰 배경화면 등을 베개 아래 넣어두어도 괜찮다.

떠힌 1월 20일에서 21일로 넘어가기 전에 수면에 취해 한다. 

제대로 된 꿈이라면 남편 얼굴이 흐릿하게 나오고, 명확하게 얼굴이 드러나면 진짜 남편의 얼굴이 아니라는 이야기도 확인해 볼 수 있다. 또 저녁을 먹으면 안 된다는 설들도 있다.

nana@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1200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