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58명(입원6, 퇴원51명, 사망1명)으로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밀양56번(경남1795), 밀양57번(경남1796) 확진자는 각각 경남1787번(김해223)의 남편과 접촉자로 1월 20일 경남1787번(김해223)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접촉자로 분류되 같은 날 검체채취를 했으며, 자가격리를 하던 중 2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밀양58번(경남1797) 확진자는 밀양54, 55번(경남1706, 1707)의 접촉자로, 밀양54, 55번(경남1706, 1707)이 1월 1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접촉자로 분류되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던 중 19일 기침, 두통, 메스꺼움 증상이 나타나 20일 검체채취 후 21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격리병원이 정해지는 대로 밀양56번~58번 확진자를 이송하고 자택 방역 소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세부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진술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내역,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진행하며 접촉자를 파악중에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의심증상 있으면 검사받기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철저 ▲각종 모임ㆍ행사 자제 ▲밀폐‧밀집‧밀접 장소 가지 않기 등의 4가지 핵심 생활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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