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나주영 기자

21일 주식시장에서는 항공주로 불리는 종목들이 급등하고 있다.

쎄트렉아이는 1시 35분 전 거래일대비 +26.54% 상승한 6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쎄트렉아이는 한국 최초의 위성 ‘우리별 1호’를 개발한 위성 전문 기업으로 위성 본체와 지상 시스템, 전자광학 탑재체 등 핵심 구성품을 개발 및 제조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3일 한화그룹의 항공·방산 부문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쎄트렉아이의 지분을 인수하겠다고 공시하며 급등한 바 있는 종목이다.

비츠로테크는 +23.64% 상승한 1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츠로테크는 전력의 생산, 공급에 필요한 전기제어장치를 개발, 제조 및 판매를 하는 전력기기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최근 미국 자산운용사 ARK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우주 탐사기업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계획을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에서도 항공우주와 관련된 기업들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 외에도 AP위성(+17.61%),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17.24%), 한양이엔지(+8.90%), 퍼스텍(+5.83%) 등의 종목들이 급등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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