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 예방 사업 지속 추진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김종식 전남 목포시장이 지난 20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실천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한 김종식 전남 목포시장.(사진=목포시 제공)
▲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한 김종식 전남 목포시장.(사진=목포시 제공)

이번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된 가운데 교통안전 문구가 담긴 피켓 사진을 SNS에 공유한 뒤 릴레이를 이어갈 3명을 지목한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광주광역시 임택 동구청장으로부터 지명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피켓을 든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김 시장은 “목포시는 옐로카펫 107개소, 노란신호등 13개 구역, 교통단속 카메라 9개소 등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한 시설물을 확충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시장은 “어린이가 안전한 나라는 행복한 대한민국, 미래가 있는 대한민국입니다. 어린이 안전을 위해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 주세요”라며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동참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다음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참여자로 박인배 목포경찰서장, 박창수 목포시의회의장, 이한철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목했다.

한편, 목포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로 인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33개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에 주정차 금지 표지판을 설치하고, 황색 복선, 차선 도색을 완료했다.

또 운전자가 어린이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노랗게 표시하는 옐로카펫을 비롯해 노란신호등, 어린이 보호구역내 단속(과속, 신호위반) 카메라를 지속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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