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나주영 기자

[사진=와이엠티]

와이엠티는 21일 오전 9시 30분 +30.00%(5850원)상승한 2만5350원에 상한가를 달성하였다.

PCB 화학소재 제조기업 와이엠티가 미국 최대 전기자동차(T사) 업체의 전기차 모듈 기판용 소재 공급사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여 30분만에 상한가에 도달했다.

21일 한국경제TV 취재 결과 와이엠티는 T사의 능동형 헤드램프를 제조하는 국내 PCB 제조업체에 ENEPIG 시리즈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 T사가 테슬라 아니냐며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추측된다. 

와이엠티는 PCB(인쇄회로기판),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전자부품 제조에 이용되는 화학소재 개발 및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전자소재(극동박)사업, 반도체패키지(PKG)용 화학소재 시장 등으로 사업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화학소재를 사용하여 PCB 등에 도금 등 처리공정을 진행하는 와이피티를 종속회사로 두고 있으며 이밖에 도금기계 제조, 도소매업체인 비욘드솔루션도 종속회사이며, 중국과 베트남에 현지법인을 운영 중이다.

이에 투자자들은 "나 상한가 처음가봐", "대박이네", "사실무근 정보 올라온다 T사가 테슬라 확실하지 않을 수 있음", "요즘 기사 100% 못믿겠다.", " 테슬라에 직접납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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