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故 전태수가 오늘 세상을 떠난지 3년이 됐다.

전태수 인스타그램
전태수 인스타그램

전태수는 지난 2018년 1월 21일, 34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1984년생으로 2007년 SBS 드라마 '사랑하기 좋은 날'로 데뷔했다. 하지원의 친동생으로 주목을 받으며 KBS 2TV '성균관 스캔들'과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 JTBC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MBC '제왕의 딸 수백향'등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았다.

2018년 1월 21일 당시 고인의 소속사 측은 “고인은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호전돼 최근까지도 연기자로서의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던 중이었다"라고 알렸던 바 있다.

하지원 인스타그램
하지원 인스타그램

또한 2018년 1월 24일, 故 전태수의 누나 하지원은 발인을 마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를 향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하지원은 전태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아름다운 별, 그 별이 한없이 빛을 발하는 세상에 태어나기를. 사랑하는 나의 별. 그 별이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기를. 세상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는 별이 되기를. 사랑한다 아름다운 나의 별 태수야“라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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